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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질환 백과 신체 부위별로 증상을 선택하여 관련 질환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중복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질환설명
▣ 정의
특정 원인 물질(항원)에 노출된 후, 매우 짧은 시간(수분~수십 분) 내에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즉각적인 조치가 없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 원인
음식(땅콩, 견과류, 우유, 계란, 해산물, 밀 등), 약물(항생제, 소염진통제, 조영제 등), 곤충독(벌독 등)이 3대 주요 원인입니다.
드물게 운동이나 온도 변화로 인해 유발되기도 하며,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증상
매우 다양한 장기에서 동시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점막 (두드러기, 홍조, 부종), 호흡기 (호흡곤란, 쌕쌕거림, 혀나 목이 붓는 느낌, 기침), 순환기 (혈압 저하, 어지러움, 의식 소실),
소화기 (복통, 구토, 설사) 증상 중 최소 2가지 이상이 급격하게 나타납니다.

▣ 진단
특정 물질 노출 후 급성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임상 증상으로 진단합니다.
혈압 저하, 호흡곤란 등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므로, 진단을 위한 검사보다 즉각적인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 치료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적인 치료는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입니다.
처방받은 자가주사형 에피네프린(예: 에피펜®, 젝스트®)이 있다면 즉시 허벅지 바깥쪽에 주사해야 합니다.
이후 응급실에서 산소 공급, 수액 투여, 항히스타민제 및 스테로이드 투여 등 추가 치료를 해야합니다.

▣ 경과
즉각적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기도 폐쇄나 쇼크로 인해 수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수 시간 뒤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이상성 반응(biphasic reaction)'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응급실에서 일정 시간 관찰이 필요합니다.

▣ 주의사항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했다면 원인 물질을 명확히 파악하고 철저히 회피해야 합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항상 휴대하고, 본인과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품 구매 시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부위
전신 전신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약물 알레르기(Drug Allergy)
질환설명
▣ 정의
어떤 약물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를 유해한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약물 부작용 중 면역학적 기전이 관여하는 경우를 말하며,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 원인
모든 약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한 원인 약물로는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 아스피린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항경련제, CT 촬영에 사용되는 조영제 등이 있습니다.

▣ 증상
두드러기, 가려움증, 피부 발진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발열, 혈관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전신에 심각한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이나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DRESS 증후군과 같은
중증 피부 이상 반응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심각하고 급격한 형태가 아나필락시스입니다.

▣ 진단
어떤 약물을 복용한 후 증상이 발생했는지 시간적 연관성을 확인하는 병력 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원인이 의심되는 약물에 대해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 그리고 안전한 환경에서 약물을 직접 투여해보는 약물유발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원인 약물을 즉시 중단하고 다시는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투여합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반응에는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 경과
원인 약물을 회피하면 대부분의 경우 예후는 양호합니다.
하지만 모르고 원인 약물을 다시 복용할 경우, 이전보다 더 심각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과거 특정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그 약물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고 병원이나 약국 방문 시 모든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등록하거나, 알레르기 카드 등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부위
전신 전신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알레르기비염(Allergic Rhinitis)
질환설명
▣ 정의
특정 원인 물질(알레르겐)이 코 점막에 접촉한 후, 면역계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 원인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은 개인마다 다르며, 1년 내내 증상을 유발하는 통년성 항원(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곰팡이)과 특정 계절에만 증상을 유발하는 계절성 항원(꽃가루)으로 나뉩니다.

▣ 증상
발작적으로 연속해서 터져 나오는 재채기, 맑은 콧물, 양쪽 코가 번갈아 막히는 코막힘, 코와 눈, 입천장의 가려움증이 4대 주요 증상입니다.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이 나고, 두통, 후각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진단
특징적인 증상과 코 내시경 소견(창백하고 부어있는 코 점막)을 바탕으로 의심하며,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특이 IgE 항체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확인함으로써 확진합니다.

▣ 치료
치료의 3대 원칙은 환경요법(원인 항원 회피), 약물요법, 면역요법입니다. 경구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내 스테로이드 분무제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이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원인 항원을 소량씩 투여하는 면역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경과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천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원인 항원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먼지진드기를 줄이기 위해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고,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환경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쓰기보다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증상부위
머리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비인후과
혈관부종(Angioedema)
질환설명
▣ 정의
피부의 깊은 진피층이나 점막하 조직의 혈관에서 체액이 빠져나와 국소적으로 부종(붓기)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두드러기와 달리 경계가 불분명하게 부어오르며, 가려움증보다는 통증이나 화끈거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원인
두드러기와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특정 혈압약(ACE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에 의한 약물 반응으로 단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C1 억제제라는 효소의 유전적 결핍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혈관부종'도 있습니다.

▣ 증상
주로 눈 주위, 입술, 혀, 손, 발, 성기 등 피부가 얇고 부드러운 부위가 갑자기 붓습니다. 붓기는 2~3일에 걸쳐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후두부나 혀에 발생하여 기도를 막는 경우로, 호흡곤란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진단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병력 청취를 통해 진단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 특히 혈압약 복용력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복적인 혈관부종이 가족력과 함께 나타날 경우 유전성 혈관부종 감별을 위한 혈액검사(보체 C4 수치 측정 등)를 시행합니다.

▣ 치료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하며,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하여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두드러기와 동반된 일반적인 혈관부종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로 치료합니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별도의 전문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 경과
대부분은 수일 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후두부 혈관부종은 기도 폐쇄로 인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약물이 있다면 중단해야 하며, 유전성 혈관부종은 평생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주의사항
입술, 혀, 목 안이 붓고 숨쉬기 힘들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정 약물 복용 후 혈관부종을 경험했다면, 해당 약물 정보를 반드시 기억하고 모든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증상부위
전신 피부, 점막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두드러기(Urticaria)
질환설명
▣ 정의
피부나 점막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혈장 성분이 주변 조직으로 빠져나와,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는 '팽진(wheal)'과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 원인
6주 이내에 호전되는 급성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물(견과류, 해산물, 유제품 등), 약물(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바이러스 감염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가 대부분이며, 물리적 자극(압박, 온도변화, 햇빛, 물), 스트레스, 자가면역 기전 등이 관여하기도 합니다.

▣ 증상
경계가 명확하게 붉게 부풀어 오르는 다양한 크기의 팽진이 나타나며 매우 가렵습니다. 각각의 병변은 보통 수 시간에서 24시간 이내에 흔적 없이 사라졌다가 다른 부위에 다시 생기는 양상을 보입니다. 피부 깊은 곳이 붓는 '혈관부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진단
특징적인 피부 병변의 모양과 경과를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검사가 필요 없으나,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해 알레르기 검사, 혈액검사, 자가혈청 피부반응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원인을 알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증상 조절이 주된 목표가 됩니다. 주된 약물은 항히스타민제이며, 효과가 부족할 경우 용량을 증량하거나 종류를 바꾸거나 다른 약물을 추가합니다.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 단기간 경구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경과
급성 두드러기는 원인이 제거되면 수일 내에 호전됩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수개월에서 수년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나, 일부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아스피린 등 일부 소염진통제 복용,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뜨거운 목욕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긁으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가려울 때는 냉찜질을 하거나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부위
전신 피부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피부과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질환설명
▣ 정의
폐의 간질(Interstitium), 즉 폐포(허파꽈리)와 폐포 사이의 벽과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나 섬유화(딱딱하게 굳는 현상)가 발생하여
폐 기능을 점차 떨어뜨리는 다양한 질환들을 총칭하는 병명입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 원인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 외에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전신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특정 약물(항암제, 항부정맥제 등), 직업적/환경적 분진 흡입(석면폐증, 규폐증), 곰팡이나 새의 분비물에 대한 과민반응,
방사선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주된 증상은 마른 기침과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운동 시 호흡곤란입니다.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거나 빨리 걷는 등 심한 활동 시에만
숨이 차다가, 병이 진행되면 세수나 식사 같은 가벼운 일상 활동이나 안정 시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손가락 끝이 곤봉 모양으로 뭉툭해지는 '곤봉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진단
흉부 청진 시 특징적으로 숨을 들이쉴 때 '바스락'거리는 소리(벨크로 흡기 수포음)가 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CT를 촬영하듯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폐의 아래쪽(등 쪽) 부분이 눌리게 됩니다.
초기 간질성 폐질환, 특히 폐섬유증의 초기 소견을 감별하기 위해서 엎드려서 촬영하는 흉부 CT(Prone CT)를 진행하며,
폐기능 검사 또한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나 전신마취 하에 시행하는
수술적 폐생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치료
원인 물질이 명확한 경우 이를 회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염증 조절을 위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섬유화 진행을 늦추기 위해 항섬유화제를 사용합니다.
저산소혈증이 심하면 산소치료, 호흡곤란 완화를 위한 호흡재활치료를 시행하며, 말기에는 폐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경과
질병의 종류에 따라 경과가 매우 다양합니다. 일부 간질성 폐질환은 치료에 잘 반응하여 호전되기도 하지만,
가장 흔한 '특발성 폐섬유증'은 예후가 매우 나빠 점차 호흡부전으로 진행됩니다.
전반적으로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만성 진행성 경과를 보입니다.

▣ 주의사항
호흡기 감염은 급성 악화를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금연은 필수이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호흡 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부위
가슴 폐, 기관지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폐암(Lung Cancer)
질환설명
▣ 정의
폐 자체 또는 폐를 구성하는 조직(기관지, 폐포 등)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집니다.

▣ 원인
흡연이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위험 요인으로, 폐암 원인의 약 85%를 차지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간접흡연, 석면, 라돈, 비소, 미세먼지 등 환경적/직업적 요인, 폐질환 병력(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그리고 유전적 소인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이 진행되면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기침이며, 객혈(피 섞인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양이 주변 조직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 음식물 삼킴 곤란, 얼굴이나 팔의 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뼈 통증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진단
흉부 X선이나 저선량 흉부 CT 검사에서 종양이 의심되면, 기관지내시경이나 경피적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직접 얻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암의 종류를 파악하고 병기(진행 정도)를 결정하기 위해 PET-CT, 뇌 MRI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 치료
치료법은 암의 종류(비소세포/소세포),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초기 비소세포폐암은 수술적 절제를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방법을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시행합니다. 소세포폐암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주된 치료법입니다.

▣ 경과
폐암의 예후는 병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암이 폐에 국한된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주변 장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최근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발전으로 진행성 폐암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 주의사항
금연이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흡연자는 즉시 금연해야 하며,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55세 이상 30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은 국가암검진 권고에 따라 매년 저선량 흉부 CT를 통한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부위
가슴 폐, 기관지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기관지확장증(Bronchiectasis)
질환설명
▣ 정의
기관지 벽의 근육 및 탄력 조직이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고 파괴되어, 기관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영구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늘어난 기관지는 구조적으로 변형되어 점액을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만성적인 감염과 염증이 반복됩니다.

▣ 원인
과거에는 홍역, 백일해, 폐렴 등 어린 시절의 심한 호흡기 감염 후유증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현재는 폐결핵을 심하게 앓고 난 후의 후유증, 비결핵항산균(NTM) 감염, 알레르기성 기관지폐 아스페르길루스증, 면역결핍, 유전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당수에서는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기도 합니다.

▣ 증상
세 가지 주요 증상은 많은 양의 화농성 가래, 만성적인 기침, 그리고 반복적인 객혈(피가 섞인 가래)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밤새 고여있던 다량의 가래를 뱉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균 감염이 악화되면 가래 양이 늘고 색이 진해지며, 발열, 호흡곤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진단
흉부 CT가 기관지확장증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하고 표준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CT를 통해 늘어난 기관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객담 검사, 폐기능 검사, 면역 관련 혈액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 치료
완치가 아닌 증상 관리와 악화 방지에 목표를 둡니다. 기관지에 고인 가래를 효과적으로 뱉어내는 **객담 배출법(체위거담법 등)**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입니다.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를 사용하고, 필요시 기관지확장제나 거담제를 사용합니다. 반복적인 객혈이 심하거나 병변이 한 곳에 국한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경과
폐 구조가 영구적으로 변형된 상태이므로 완치는 어렵습니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잦은 감염으로 인해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객담 배출과 감염 관리로 급성 악화를 예방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감기나 폐렴은 급성 악화를 유발하므로, 매년 독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가래가 잘 배출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객혈이 심하거나 양이 많아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증상부위
가슴 기관지, 폐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NTM)
질환설명
▣ 정의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비결핵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폐 감염 질환입니다. NTM 균은 토양, 물, 먼지 등 우리 주변 환경에 널리 존재하며, 수돗물이나 샤워기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 원인
환경에 존재하는 균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킵니다. 결핵과 달리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에 기관지확장증, COPD 등 폐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마른 체형의 중년 이후 여성에게서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증상
만성적인 기침, 가래, 객혈, 전신 쇠약감, 체중 감소 등 폐결핵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수년간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 진단
진단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환경에 흔한 균이므로, 객담(가래) 검사에서 균이 한 번 나왔다고 해서 바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객담 배양 검사에서 동일한 균이 자라고, 흉부 CT에서 기관지확장증이나 작은 결절 등 특징적인 소견이 보이며, 임상 증상이 동반될 때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합니다.

▣ 치료
모든 환자가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과 영상 소견의 악화 여부를 관찰하며 치료 시기를 결정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조합하여 최소 1년에서 2년 이상 매우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치료 성공률이 결핵보다 낮고 약물 부작용도 흔한 편입니다.

▣ 경과
치료가 길고 어려우며,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습니다. 폐의 구조적 손상이 점차 진행되면서 폐 기능이 서서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에도 꾸준한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 주의사항
명확한 예방법은 없으나, 급격한 체중 감소를 피하고 면역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기 헤드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세척하고, 토양 먼지가 많은 환경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중 부작용이 발생하면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증상부위
가슴 폐, 기관지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결핵(Tuberculosis)
질환설명
▣ 정의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폐를 침범하여 '폐결핵'을 일으키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림프절, 척추, 뇌 등)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원인
전염성이 있는 폐결핵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을 다른 사람이 들이마시면서 감염됩니다.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균이 활성화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 증상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가래, 객혈(피가 섞인 가래), 무력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미열, 밤에 식은땀을 흘리는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진단
흉부 X선 검사에서 결핵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객담(가래)을 받아 결핵균을 직접 찾아내는 검사(도말 및 배양 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결핵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발병은 하지 않은 '잠복결핵감염'은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로 진단합니다.

▣ 치료
여러 종류의 항결핵제를 조합하여 최소 6개월 이상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제 내성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경과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성은 2주 이내에 급격히 감소하며, 처방대로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임의로 중단하면, 약에 듣지 않는 내성 결핵으로 발전하여 치료가 매우 어려워지고 치료 기간도 길어집니다.

▣ 주의사항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약물 복용 중 부작용(피부 발진, 시력 저하, 황달 등)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부위
가슴 폐, 기관지
관련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